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610선을 돌파하면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위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어제 중국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
전시켰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콜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은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호전됐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상승한 16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통과 통신, 보험업종이 소폭의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포스코와 현대제철, 고려아연등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철강금속업종이 3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종이목재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아닉스, LG필립스LCD는 약세를 나타내는등 기술주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금융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실적개선 기대와 자산가치 부각 등으로 닷새째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5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7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속과 기타제조, 방송서비스와 화학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섬유의류와 의료정밀기기, 운송과 제약업종이 약세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오스템임플란트, 하나투어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1
서울반도체가 상한가에 근접하면서 시가총액 1조원대에 진입했고, 현진소재는 어제에 이어서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히트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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