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코스피가 1970선 돌파와 안착에 성공한다면 그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단기 상승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조금 더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스피의 기술적 단기 상승 목표로는 2020선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신흥 시장의 투자심리 회복이 코스피에 우호적”이라며 "내년 2월까지 코스피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12월 이후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흥시장은 중기 상승 추세선에서 저점을 확인한 상태로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외환 시장의
그는 "따라서 외환 시장이 반전한다면 신흥 시장의 본격적인 강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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