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의 순매도로 1980선을 간신히 지키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0.21p(▲1.67, +0.08%)를 코스닥은 546.34p(▲4.41, +0.81%)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째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내일 수요 예측 예정인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비씨월드제약이 2만8000원(▲2000, +7.69%)으로 최고가를 재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단백질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도 3만550원(▲500, +1.43%)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다음달 수요예측을 앞둔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가 3만500원(▲1000, +3.39%)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고, 영화 배급사 NEW와 반도체용 검사부품 공급업체 오킨스전자가 각각 2만4250원(▲250, +1.04%), 9100원(▲100, +1.1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제조업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도 1만2850원(▲150, +1.18%)으로 신고가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2만5000원(▲10000, +1.63%)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현대 차의 양대 핵심 금융계열사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각각 1만6000원(▲400, +2.56%), 3만7000원(▲750, +2.07%)으로 동반 상승했으며,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2000원(▲900, +8.11%)으로 급등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1만1750원(▲1750, +17.50%)으로 사흘 연속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세웠으며,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11만1500원(▲4000, +3.72%)으로 강세 속에 신고가로 마감했고, 전문형질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와 인공장기 연구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8750원(▲450, +5.42%), 8400원(▲250, +3.07%)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9만원(▼10,000, -5.00%)으로 미승인 여파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으나, 실험용시약 및 항체 단백질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6150원(▲400, +6.96%)으로 급등했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3500원(▲300, +2.2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