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5시30분 날씨

벌써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봄과 여름이 섞여있는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아침과 한 낮의 기온차이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 낮에 초여름 날씨만 생각하고 반팔차림으로 나가셨다가는 감기 걸리기 쉽겠습니다. 가벼운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죠?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 안개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당분간은 봄철 안개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오후부터는 흐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맑은 구름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은 계속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흐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역은 오후부터, 남부지역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이 13도, 대전과 광주가 11도로 10도를 조금씩 웃돌고 있습니다.

한 낮에는 서울이 24도, 대전과 광주가 26도, 대구가 27도로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등산 계획하시는 분들, 산악 날씨 함께 보시죠. 아침 일찍 산행에 나서신다면 따뜻하게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골프장 날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덥게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오르겠지만 오후부터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이 초여름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유지하다가 다음 주 수요일 또 한차례 비소식이 들립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