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 탓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27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원 내린 1102.1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03.0원에 개장했다.
델톤측은 "전일보다 하락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한때 1103.9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역내외 매물이 몰리면서 1102원대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해석했다.
델톤측은
개장 이후 원·엔 환율은 원·달러 낙폭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100엔당 936.92원까지 떨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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