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오후들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코스피 지수가 장중 1600선을 돌파하는 등 최근 지수 상승폭이 컸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미국의 소매판매등 경제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2천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지수를 상승쪽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2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6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종과 의료정밀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과 서비스업종,섬유의복과 운수창고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기술주와 국민은행,우리금융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등 철강과 조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소폭 상승하고 있고,현대자동차가 2% 올라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른 70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일반전기전자,인터넷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제약,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
NHN이 1분기 실적호전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지만 오스템임플란트와 평산,평산이 3퍼센트 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다음, 동서등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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