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9,500 ▲1,500)가 급등세를 보였고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45,000 ▲3,000)도 급등세를 기록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700,000 ▲30,000)이 강세를 보이며 이틀 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500 ▲200)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8,280 ▲80)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490 ▼3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18,850 ▲1,600)이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째 신고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내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중인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20,000 ▲5,000)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9,000 ▲1,000)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9,000 ▼500)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7,000 ▼300),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16,000 ▼50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4,000 ▲1,500)와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6,500 ▲850)이 급등세를 기록한 반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3,000 ▼1,000)와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4,100 ▼900)는 약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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