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구 내에서도 시범단지 격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권에 위치해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복지시설 및 공공청사도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인데다 유치원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는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해 있어, KTX광명역사 및 코스트코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12월에는 광명역역세권 내 세계 최대의 생활가구 쇼핑몰 이케아(IKEA)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개관할 예정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시흥목감지구는 서해안 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이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갖췄다. 오는 2016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시흥목감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검토 중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와 서울도심권역까지 30분 내 도달이 가능하다.
한편 이 단지는 거실에서 공원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다. 단지 앞으로 9만 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
또 단지 가까이 물왕저수지와 이어지는 물왕수변공원에서는 산책, 조깅 등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시흥목감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시흥목감지구에서 최초로 전용 63㎡A 소형주택에도 4Bay 평면을 구성했다.
지하1층~지상 25층 7개 동 693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63㎡ 216가구 △전용 84㎡ 477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를 접수하며, 오는 12일에는 당첨자발표 후 17일~1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
분양 관계자는 “한신공영이 수도권에 8년 만에 진입하는 단지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인근인 안양 쪽 수요자들이 주요 타켓이긴 하지만, 광명역세권에 비해 평단가가 100~150만원 정도 저렴해 광명역 쪽을 염두에 뒀던 수요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