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에 따르면 개관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이 몰린데 이어 둘째날 1만2000여명, 셋째 날 8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시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국제금융지구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14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되며, 평균 분양가는 1620만원대다. 특히 전용면적 118㎡는 15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돼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분양가까지 저렴하게 책정돼 투자가치까지 높아져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이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삼성물산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 계약은 17일~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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