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로 회원을 모집해 휴일 밤마다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여 온 폭주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에 차량을 몰고 나와 교통 흐름을 막고 곡예운전을 하는 등 폭주 행각을 벌인 혐의로 폭주족 카페 운영자 오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 군 등 회원 2
경찰에 따르면 오 씨 등은 지난 3월 1일 새벽 '강남연합' 등 수도권 지역 19개 폭주족 카페 회원들과 함께 서울 자양동 뚝섬에서 여의도동 한강 둔치까지 시내 도로를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차량 300여대로 마구 질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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