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금융감독원, 경호안전통제단, 준비기획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광역시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은 상황팀과 6개의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일부터 4일간 참가국 정상 및 스텝차량과 관련한 긴급출동, 현장출동 및 교통사고 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지훈 현대해상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장은 "각종 국제 행사의 보상서비스 전담 회사로 참여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현대해상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의 교통사고 처리지원 업무를 전담한 바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