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와 미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엔·달러 상승을 시도하면서 1110원대에 안착하는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2일 보다 6.1원 오른 1112.9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톤 측은 "장 초반에 엔화 하락세가 100% 반영되면서 원·달러는 1118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으나 수출업체들이 이
델톤은 이어 "원·달러가 1110원대에 안착함에 따라 향후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내림폭을 보인 후에 역시 박스권내에서 오름폭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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