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경영어록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립 5주년을 맞은 제주개발센터의 김경택 이사장을 만나보시겠는데요.
김 이사장은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김경택 / 제주개발센터 이사장-"제주 특별 자치도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 중장기적인 사업을 해나가면서 내부의 경영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개발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고 개발의 성패는 투자 유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유치 인력을 고도화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이라고 하는 것은 부하 직원에게 명령이나 지시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모시거나 섬기는 대상으로 해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상하 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조직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는 각 부서에 현장 실무자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했습니다.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과 시장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중앙에서 부하들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리더십 스타일보다는 서번트 리더십 스타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서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시
이러한 서번트 리더십은 투자자나 관광객, 제주특별자치도민 누구에게나 해당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조직을 한단계 발전시켜나가고 더 나아가서 제주,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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