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3분기에 613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9월 사이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지원
된 ‘1차 공적자금’ 중 2296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예보가 보유한 제주은행 주식 매각(226억원)과 파산배당(3억원), 정부 기업은행 주식 매각(2067억원) 분이 포함됐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168조7000억원 규모의 1차 공적자금 중에서 총 63.9%(107조5000억원)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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