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엿새째 매수를 이어갔지만 ECB의 추가 양적 완화 논의가 내년으로 미뤄지자 실망감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6.62p(▲0.01, +0.00%)를 코스닥은 550.85p(▲2.69, +0.49%)를 기록했다.
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마감날인 시스템I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가 1만8000원(▼500, -2.70%)으로 사흘 연속 약세로 밀려났고, 월요일 상장 예정인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업체 SKC코오롱PI가 7800원(▼50, -0.64%)으로 장외를 마감했다.
9일 수요예측 예정인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3200원(▼550, -4.00%)으로 7거래일째 내림세가 이어졌고, 9일 수요예측 예정인 영화배급사 NEW도 2만1750원(▼250, -1.14%)으로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9250원(▲2750, +7.53%)으로 급등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5만2000원(▲250, +0.48%)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0만원(▼10000, -1.10%)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150원(▲100, +1.00%)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같은 달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500원(▲450, +4.4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12만원(▲2500, +2.13%)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실험용 시약 개발 및 항체 단백질 제작업체 에이티젠이 8300원(▲500, +6.41%)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속개 판정을 받은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800원(▲300, +2.22%)으로 반등했으며,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케어젠이 14만2000원(▲1000, +0.71%)으로 최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6700원(▼450, -6.29%)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2만6750원(▼1750, -6.14%)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각각 1만750원(▼250, -2.27%), 2만750원(▼50, -0.24%)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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