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2,900선을 돌파했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19 포인트(1.32%) 상승한 2937.65로, 선전성분지수는 37.45 포인트(0.37%) 오른 10,067.28로 각각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상승으로 장을 시작한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였으나 뒷심을 발휘해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 2011년 5월 3일(2,932.19) 이후 3년 7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했다.
시중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3∼4일 열린 전군장비공작회의에서 군사장비 현대화·통합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기와 선박 등 군사공업 관련주가 급등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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