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역에서 수원시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정자∼광교신도시구간을 우선 건설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4년까지 정자역∼광교신도시(11.9㎞)구간이 우
선 개통되고 나머지 광교∼호매실(11.14㎞)구간은 2019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단계별 건설에 따라 수원지역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와 호매실지구로의 전철 연장도 표류할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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