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경쟁률 '최고 145대 1'

상반기 시중은행 정규직 공채 경쟁률이 최고 14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은행의 경우 100명 모집에 만4천5백여명이 몰려 금융권 최대인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80명을 뽑는 기업은행에도 만8천여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백명을 뽑는 국민은행에도 1만2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은행들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급여와 대우가 개선되고 있는 데다 학력과 연령 차별 없는 열린공채를 도입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