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6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탄나눔 행사는 신영증권 직원들로 이뤄진 사내 봉사 동호회 '희망나누기'가 2003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 약 40여 명이 참여,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여 세대에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사용이 어려운 5 곳에는 난방비 및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나누기 회장 전익수 신영증권 영업전략부 이사는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과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탄나눔 봉사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