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117.7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톤 측은 "엔·달러가 121.8엔으로 오르면서 원·달러도 1121.7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수출업체와 역내외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당 1120원을 유지하지 못했다”면서 "중국 위완화가 강세로 고시되고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 지표가 하향 수정
델톤은 이어 "뉴욕시장에서 엔·달러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할 경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단기 하락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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