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가는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인력만 5000여명에 달해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소비력 좋은 오피스 상권에 해당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IT산업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들의 유치를 위해 계획된 지구로 배후수요가 남다른 문정지구는 인근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배후 주거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더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의 고층 상가와 달리 고객의 이동동선에 제약이 적어 입점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쉽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1~2차선 도로를 따라 저층 상가들이 계획돼 있기 때문에 어지럽게 간판을 달지 않아도 고객들 눈에 쉽게 노출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H스트리트 파크가 위치한 7블록은 문정지구로 이전하는 동부지방법원·검찰청 바로 앞에 자리해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리 폐업이나 이전의 가능성이 적어 외부 유동인구 유치에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스트리트’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문정지구 분양상가 중 최초로 100% 분양이 완료 지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당시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12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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