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의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호반건설] |
이곳에서 호반건설이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1·2차’를 동시에 분양한다. 1차(B4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면적 69·84㎡ 580가구, 2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에 전용면적 69·84㎡ 766가구로 구성된다. 두 단지를 합쳐 1346가구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구축돼 목감지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최근 광명역세권에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 ‘광명 파크자이’ ‘광명 푸르지오’와 비교해 3.3㎡당 3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전용면적 85㎡ 아파트라면 1억원 정도 싸다는 얘기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일부 분납 등 혜택도 제공해 소비자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1차는 신안산선 목감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상업시설, 공공청사, 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2차는 물왕저수지와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
입주가 본격화하는 2018년이면 교통도 크게 개선된다. 신안산선(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고,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로와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예정), 장현~목감도로(2018
개발이 끝나면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해 인접 광명 소하지구, 광명역세권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권 주거벨트’로서 위치를 확실히 다질 전망이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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