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부산 지하철 운행이 파행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새벽 3시30분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조합원 천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사측인 부산교통공사와의 협상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비조합원 607명과 외부인력 464명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
노사는 이에 앞서 어제 저녁 9시30분부터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밤을 새우며 6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인력충원 규모와 해고자 복직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