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20엔이 무너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104.0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엔·달러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엔·달러는 119엔 중반에 일본 수출업체 매도로 추가 상승이 힘들어 보인다”며 "엔·달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원·달러는 엔화 강세에 따라 자연스런 하락 조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전 10시 30분께 중국 경제지표(11월 생산자지수, 소비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7원을 감안하면 1104.3원으로 전일 종가 1107.8원 대비 3.5원 하락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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