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7년연속 GD마크 획득

한화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4 굿디자인(Good Design)'어워드 본상 부문에서 우수상(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해 지난 2008년 이래 7년 연속 GD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자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건설은 올해 '랜드마크 태양광 옥탑디자인'을 선보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획일적인 태양광 모듈에서 탈피해 단지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건물설치형 태양광 모듈로, 대전 노은꿈에그린단지 옥상과 상층부 입면에 적용돼 획기적인 아파트 경관디자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형 커뮤니티센터 등 이 회사가 출품한 3건의 다른 상품도 이번에 GD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이중 수면 테라피 조명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는 '핀업 디자인어워드'수상작에도 선정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008년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후 꾸준히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