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61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최근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과 홍콩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17포인트 오른 1610.7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5% 오른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등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주택법 개정안이 예상보다 완화됐다는 평가에 힘입어 대림산업과 GS건설등 건설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테크윈은 실적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으로 6% 올라 기술주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하락하고 있고, 반등을 시도하던 포스코도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40포인트 오른 709.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메가스터디와 다음,동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엔텍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발표로11% 올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세중나모여행이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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