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소말리아 주변 해역에서 한국인이 탑승한 어선 2척을 납치한 무장단체는 지난해 동원호를 납치한 세력과는 다른 단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비공식 브리핑을 통해 무장단체의 정체에 대해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동원호 납치 단체와는 다른 단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 당국자는 또 피랍 선박으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되고 있다고 전한 뒤 선원들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석방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납치단체 정체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을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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