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한 주간 3.7% 오른 1만4000원, 오는 17일 상장 예정인 전자기기 시험인증 서비스업체 디티앤씨(구 디지털이엠씨)가 1.4% 오른 3만7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오늘 상장되는 중소제약사 비씨월드제약은 주간상 13% 가까이 급락한 2만3500원에 마감했고 현재 공모 진행중으로 9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가 7.7% 내린 1만2000원, 내일부터 공모에 들어가는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이 5.9% 내린 8000원, 현재 공모 진행중으로 2만8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가 5.5% 내린 4만3000원, 현재 공모 진행중으로 1만63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2% 내린 2만2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0.8% 급등한 2만5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5.1% 오른 4만1000원에 마감한 반면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는 14.3% 급락한 3000원에 마감했고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도 1.6% 내린 5590원에 마감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6.5% 오른 2만350원,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3.6% 오른 1만2950원에 마감했지만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4.8% 내린 6만원에 마감했고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도 1% 넘게 내린 89만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2% 넘게 급등한 1만8500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3% 오른 9270원,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이 2.7% 오른 3만8000원에 마감했으나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은 2% 가까이 내린 1만2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조기에 흡수 합병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해 갈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3.2% 오른 1만1350원,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3% 넘게 오른 1만7000원에 마감했고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은 6.3% 내린 7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12.5% 급락한 2만8000원,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10% 내린 4500원,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5.1% 내린 3700원,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캐이 3.9% 내린 2500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2.3% 내린 6만38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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