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웹서비스(http://openapt.seoul.go.kr/mobile)가 도입됐다. [출처: 서울시] |
서울시가 이같은 서비스를 새로 개편한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을 통해 맑은 아파트 만들기 및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은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도 위에 표철된 아파트를 클릭하면 손쉽게 주변 아파트와 관리비 비교가 가능하고, 아파트 실거래 가격과 에코마일리지 등 부가정보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내 2천여개 단지별 홈페이지도 새로 제작된다. 독립된 단지별 홈페이지에서 우리 아파트의 관리비와 수입·지출 내역은 물론, 입주자대표회의 공고 및 회의록, 장기수선계획, 관리소 공지사항 등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은 16일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된다.
개편을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위치기반 지도서비스 및 부가정보 연계, 스마트폰 모바일 웹서비스 실시, 단지별 홈페이지 제공, 맞춤검색 기능 강화 등이다.
위치기반 지도서비스가 새로 도입된다. 지도에서 손쉽게 아파트를 찾고, 정보를 보고 싶은 아파트를 클릭하면 △단지정보(입주일, 시공사, 면적, 주차대수) △관리비 △입찰공고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있 다. 특히 시가 보유한 기타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실거래가격(매매·전월세), 에코마일리지 정보도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해 접속하면 △관리비 비교 △실태조사 결과 등 공지사항 확인 △소통마당 △아파트 지도검색 △단지별 기본정보 제공 △공사용역 입찰공고 및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천여 개 단지별 홈페이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공고 및 회의록 △선거관리 위원회 공고사항 △장기수선계획 △관리규약 △질문과 답변(건의사항) △우리아파트 소개 및 상가홍보 △관리소 공지사항 △공사용역 입찰정보 △회계정보(관리비·재무제표·운영보고서·잡수입·잡지출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동주택 커뮤니티(카페) 서비스를 제공해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 직접 카페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검색은 비교하고 싶은 아파트 단지 또는 지역의 상세 검색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해 검색하는 방식으로, 관리비, 난방방식, 주차대수, 준공연도 등 검색항목이 세부화된 것이 특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