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IPO주 ↓

장외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는 24일 상장 예정으로 지난 16일 마감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2대 1을 갓 넘는 예상보다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한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10,000 ▼1,000)가 급락세를 기록했고 오는 23일 상장 예정으로 지난 16일 마감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3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0,000 ▼1,000)도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21,000 ▲500)가 강세를 보였으나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9,000 ▼500)와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40,500 ▼500)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0,500 ▲1,400)이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3,350 ▼650)과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18,000 ▼600)은 약세를 기록했고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880,000 ▼10,0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150,000 ▲5,000)이 강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150 ▼600)과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10,000 ▼5,0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3,000 ▼1,000)와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800 ▼5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60,600 ▼1,8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