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휴대폰 부품업체인 서원인텍에 대해 높은 배당성향 및 현금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배당주로서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원인텍은 지난 17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30.3% 수준.
18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서원인텍은 과거 3년간(2011년~2013년) 각각 34.7%, 23.6%, 27.7%의 배당성향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서원인텍이 30%대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대해선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132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 순이익은 7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그간 지연됐던 와이브로 단말기 매출 회복과 주요고객사 매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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