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왼쪽 네번째)과 이호영 경영관리총괄 전무(왼쪽 첫번째),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척추측만증연구소장(오른쪽 세번째),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정재은 사무국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IG손보 김병헌 사장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정재은 사무국장,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척추측만증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LIG손보는 국내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후원을 약속했다.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를 7년째 지원해 온 LIG손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범위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전국 주요 장애 아동 시설에 대한 무상 검진과 예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LIG손보는 지난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LIG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해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억5000만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 177명의 환아들이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다. 현재 전체 임직원의 77%가 급여에서 기금을 출연해 매월 3000만원의 기금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제때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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