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투자매매·중개업자 대표 비상임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후 금융위원장의 임명에 따라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서 2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2007년부터 우리투자증권 연금·신탁 상무를 거쳐 퇴직연금 그룹장, WM사업부 대표,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거쳤다. 지난해부터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아왔으며, 지난 10월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사인 'NH투자증권'의 초대사장으로 내정됐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