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대성산업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대성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B+로 강등했다.
한신평 측은 이같은 강등 배경에 대해"대성산업은 구조조정의 성과부진으로 재무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동성 위험은 확대되고 유통부문의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영업실적 개선마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중한 차입금에 따른 이자비용으로 취약한 수익구조가 지속될 가능성과 자구계획 이행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유동성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 역시 부정적이다.
대성산업은 지난 2010년 6월 29일 옛 대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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