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기자실 통폐합 독재적 발상"

한나라당은 정부의 브리핑실 통폐합 방침과 관련해 언론자유를 말살하려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정부가 기자실을 통폐합하기로 한 것은 5공 시절 언론 통폐합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소름끼치는 철권정치의 전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언론의 자유는 취재와 기사작성, 발행의 자유 등 포괄적 영역의 자유가 온전히 보장돼야 한다며, 언론탄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