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약수터 5곳 중 1곳이 먹는 물로 부적합하지만 해당 자치구가 시설개선을 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관리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약수터 323곳의 수질을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와 공동 검사한 결과 20%인 65곳이 부적합한 시설로 판정됐다고
오염 원인은 미생물 오염이 62곳, 유해물질 검출 3곳 등이었습니다.
특히, 부적합 시설 65곳 중 32곳은 지난해 초부터 서울시가 실시한 7번의 수질검사에서 4번 이상 부적합 시설로 판정됐는데도 시설 개선이나 폐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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