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지역별 공급현황도(11월말 기준). 자료 국토부] |
정부는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주택사업승인에서 준공(입주) 기준으로 조정(2013년 4.1대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택사업승인 물량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격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우선,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연말까지 올해 5만 호 목표를 초과해 5만 8000호가 공급(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까지 5만 7000호가 공급되었고, 12월에 약 1000호가 추가 공급된다.
한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10.30대책을 통해 공급목표가 당초 4만 호에서 4만 3000호로 증가, 11월까지 3만 5000호 이상 공급한 상태로 연말까지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1월까지 영구임대 1900호, 국민임대 2만3500호, 공공임대(5년‧10년) 3만1900호, 매입임대 9900호, 전세
지역별로는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57%(4만 3000호)가 공급됐다.
국토교통부 손태락 주택토지실장은 “2015년에는 2014년보다 2만 7000호가 증가한 총 12만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건설형 7만 호, 매입‧전세형 5만 호)”이라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획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계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