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세계은행 총재 미국인이 유력"

영국의 차기 총리로 확정된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후임은 미국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후임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운 장관은 미국이 자국인을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 창설 이래 세계은행 총재는 전통적으로 최대 기부국인 미국이 지명해왔으며, 자매기관인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유럽 국가들이 지명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