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분양물량이 10년 새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6만226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0~2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55곳, 1만6838가구로 지난해(1만8040가구)보다는 적지만 최근 5년 새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가장 분양이 많았던 2001년(3만2865가구)에 비하면 48.4%나 감소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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