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이색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습니다.
요리 경연 대회와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마추어 요리사들이 야외에서 음식를 하고 있습니다.
면에 넣을 국물을 끓이고 야채를 써는라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농심 본사 앞에 펼쳐진 요리 경연장입니다.
농심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개최한 면요리 대회입니다.
인터뷰 : 김미경 / 대상 수상자
-"기대도 안했는데 상을 주셔서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저의 딸이랑 함께 참가해서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곳은 한낮 명동의 한복판 거리.
화려한 음악이 갑자기 나오더니 모델들의 워킹이 시작됩니다.
늘씬한 모델들의 퍼포먼스에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해태음료가 최근 내놓은 차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 거리로 나온 것입니다.
인터뷰 : 강두호 / 해태음료 브랜드 매니저
-"그동안에는 소비자들에게 시음행사를 통해 알렸는데 너무 보편화되다 보니까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 없는거 같아서 다른 스타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
동서식품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제품을 알리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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