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와 내수소비재주의 회복이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하반기 제2의 증시 붐이 인다.
국내 한 증권사가 1년 안에 코스피 지수가 1820 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증권사가 지목한 하반기 증시상승 동력은 중국입니다.
인터뷰 : 박천웅 / 우리투자증권 전무
-"중국 소비자의 부상은 기타 한국의 IT, 자동차, 전자쪽의 업종에 상당히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의미다. 이것이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이끄는 제2의 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중국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경제 사이클을 만들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IT주와 내수 소비재주의 새로운 주도주 부상을 예견했습니다.
특히 IT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습니다.
인터뷰 : 박영주 /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D램 업체들의 실적이 하반기에는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따라서 하반기에는 D램 뿐만 아니라 IT 하드웨어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주가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의 반도체주는 6월 이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 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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