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SM그룹이 인수한 신창건설의 아파트 ‘신창 비바패밀리 1·2단지’가 지난 2008년 입주를 시작했고, 작년 11월에는 ‘봉담 1차 우방 아이유쉘’이 공급돼 금번 분양까지 더하면 2049가구의 SM그룹 건설부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SM벡셀과 SM남선알미늄, SMTK케미칼, SM대한해운 등을 거느린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중 하나인 SM우방토건은 지난 4월 대구에서 분양한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이 계약시작 1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창업 이래 37년간 ‘건설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한국마케팅학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시상하는 ‘2014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우방 아이유쉘’이 아파트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도 분양시장에서 '강자' 등장을 예고했다.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1층, 지상 13~22층, 6개동 총 351가구로, 중소형 면적(전용 59~84㎡)으로 구성됐다. 59㎡와 84㎡A 타입에는 4베이가, 84㎡A, B타입은 4룸 구성이 각각 적용됐다.
사업지인 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수원·화성 일대에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수요가 풍부하며, 화성시 내에서도 수원시와 접해있어 수원생활권에 속한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도 인접해 수원역 일대에 형성돼 있는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는 봉담 I.C가 인접하며, 봉담~동탄 고속도로 및 수원~평택 고속도로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은 물론 동탄과 과천, 안산, 오산, 평택 등 인근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잘 갖춰진 도로망을 통해 화성, 수원,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캠퍼스로 이동도 편리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및 계열사 직원들의 주거수요도 기대된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지난 11월 17일 수원, 화성 지하화구간이 착공에 들어갔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총 연장 52.8km 규모로, 오이도~송도 구간(13.10㎞)은 이미 개통돼 운행 중이며, 현재 송도~인천 구간(7.38㎞)은 공사 중이고, 봉담역이 포함된 수원~오이도 구간(19.94㎞)이 내년에 준공되면 이 일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3대 캠퍼스 외에도 수원일반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데, 수원일반산업단지는 1단지(28만7246㎡), 2단지(12만2855㎡), 3단지(79만5387㎡) 등 총 120만5488㎡ 부지에 약 58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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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 의 견본주택은 수원시청 인근, 팔달구 인계동의 인계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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