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개인 재산으로 '사회 공헌 기금'을 조성해 앞으로 7년 간 나눠 내겠다고 재판에서 밝혔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0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정몽구 회장은 변호인 보충신문을 통해 앞으로 7년에 걸쳐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연 방법은 우선 1년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가칭 '사회공헌위원회'를 올 하반기에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만들겠다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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