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여자 프로농구팀 전 감독이 소속팀 선수에 의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프로농구 우리은행 농구단의 한 선수는 지난 4월 전지훈련에서 박명수 전 감독이 지위를 이용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또 박 감독에게 성추행 사실에 대해 항의하자 이를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박 감독은 이에대해 잘 모르는 사안이고 감독직을 사퇴한 것은 개인적으로 공부할 기회가 필요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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