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순석 신임 부행장보는 준법감시인으로 신한은행 내부통제 부서를 도맡을 예정이다.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던 주인종 부행장은 퇴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주 부행장이 맡고 있던 기업금융 부문은 여신심사 부문을 담당해왔던 이기준 신임 부행장보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임영진 부행장은 연임됐다. 두 부행장은 2011년 나란히 임원에 선임된 이후 지금까지 2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1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은행 부행장 가운데 김영표 부행장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신규 선임되거나 연임됐다. 김영표 부행장은 신한저축은행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는 김영표 사장 외에도 신한PE 사장에 김종규 신한PE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이 밖에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에는 김봉수 본부장이, 신한생명 신임 부사장에는 배기범 신한은행 본부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과
[김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