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소폭 반등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3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1099.8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오른11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엔·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강세가 전망되지만 2014년 마지막 거래일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포지션 정리 물량 부담으로 원·달러는 하락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2.7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7원을 감안하면 1101.0원으로 전일종가 1097.8원 대비 3.2원 상승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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