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 퇴직 임원인 A씨(61)도 은퇴후 고정 수입을 위해 요즘 부동산 임대수익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매매에서 월세형 임대로 변화되고 있어 특히 임대부동산에 대해 열공중이다. 시장 자체가 아파트 매매 차익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고 고정 현금 수입이 보장되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상가등에 부쩍 관심이 가는 게 사실이다. 요즘 새 상품으로 뜨는 분양형호텔도 주목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과잉 공급의 부정적 시각이 있으나 배후 임대수요가 많은 입지 여건이 좋다면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는 상품이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연평균 수익률은 5%를 상회한다. 1%대의 시중금리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보장된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강서구 마곡지구는 대기업의 대거 입주로 오피스텔 시장을 리드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발산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상가를 분양 중인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투시도 |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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