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2월 29일(14:5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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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14년 IPO주관업무 우수 증권사로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V투자증권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2012년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2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5건 이상의 상장을 주관한 증권사를 심사대상으로 삼아 두 시장을 합산한 상장기업 주가, 순이익, 시가총액, 예비심사승인율 등을 종합평가 했다. 그 결과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평가 우수 증권사에 선정됐다. KB투자증권은 올해 IPO 실적 우수 증권사로 뽑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표주관회사에 대한 적절한 평가 및 보상을 통해 기업실사의 충실성을 제고하고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우수 증권사를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증권회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다. 지난 2010년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3개 증권사가 상을 받아왔다. 한국투자증권은 한번도 선정을 놓치지 않았으며, 우리투자증권도 2012년을 제외하면 매해 선정됐다. 그 밖에 KB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등이 한차례씩 선정된 바 있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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