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NH투자증권 출범식에서 임종룡 NH금융지주 회장(왼쪽 둘째)이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왼쪽 셋째), 이재진 우리투자증권 노조위원장(왼쪽 첫째), 윤봉석 NH농협증권 노조위원장과 함께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 = NH투자증권] |
임종룡 회장은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우뚝 선 NH투자증권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한다”며 “지혜와 열정,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1등 증권사로 거듭날 뿐 아니라 ‘Beyond the First’라는 슬로건처럼 1등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규 사장은 “국내 최대 증권사로의 재탄생은 주주, 고객, 임직원들의 염원이 바탕이 돼 이뤄졌다”면서 “통합증권사의 존립 근거인 고객과 함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한편 NH투자증권은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했던 우리금융 계열사 매매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가 2014년까지만 한시적으로 면제를 받았기 때문에 합병 출범일을 이례적으로 연말인 지난달 31일로 정했고 취득세, 등록세 등 23억원의 세금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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