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6시 주요뉴스

▶ 호우특보 해제...서해안 약한 황사
오늘 새벽을 기해 제주 등 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전에는 서해안에 짙은 안개와 함께 약한 황사 현상도 발생하겠습니다.

▶ 뉴욕증시 이틀째 하락...유가 2% 급락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의 중국 증시 폭락 경고 발언으로 나스닥이 1% 넘게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2% 넘게 급락했습니다.

▶ 한·미 FTA 협정문 오늘 공개
한·미 FTA 협정문이 오늘 인터넷을 통해 공개됩니다. 협정문에는 양자간 세이프가드 즉 긴급수입제한조치를 관세 철폐 기간 중 단 한 차례만 발동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등 독소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내년 한국 성장률 4.8% 상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4.6%에서 4.8%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 주민소환제 시행...주민투표로 퇴출
부패하고 무능한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해임할 수 있는 주민소환제가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3분의 1 이상의 주민 투표로 유효투표의 과반수가 넘으면 퇴출이 결정됩니다.

▶ '시장경제교과서' 원본 배포 논란
전경련이 그동안 배포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차세대 고등하교 경제교과서 모형을 배포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경제를 비판한 부분은 빼기로 해 교육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 통폐합 논란 국정홍보처 폐지 '불똥'
열린우리당까지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의 보류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정치권이 국정홍보처 폐지로 맞불 작전을 펴고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통폐합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경찰 매수 시도"...한화, 공식 부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자신의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거액을 제시하며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화측은 이같은 사실을 공식 부인하고 법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